[단독] 새누리당, 당내에 '모바일 정당' 만든다

2014. 5. 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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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젊은 네티즌을 비롯한 일반 국민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내에 '모바일 정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최고위원회를 열어 '모바일정당 특별위원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모바일정당 특위'는 온라인을 통해 당내 '혁신 아젠다'를 발굴하는 동시에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국민 참여 방안 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역할을 합니다.

모바일정당 특위는 위원장 1명과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 가운데 5명, 민간 전문가 6명이 참여하고, 위원은 '모바일 회원'의 추천을 받아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임명됩니다.

특히, 위원장은 신설되는 당 제3사무부총장을 함께 맡아 최고위원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또, 모바일 정당의 위상 강화를 위해 위원회가 추천하는 모바일 당원 2명에 대해서는 다음 총선 비례대표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같은 방안을 14일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어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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