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군 관련 허위사실 유포 수사 의뢰
2014. 4. 22. 18:29
국방부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인터넷과 SNS에 우리 군에 대한 허위사실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오늘 오후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수사 요청서와 함께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과 한미연합해상훈련 때문에 운항 항로를 변경했다는 등의 허위사실 자료와 게시자의 아이디를 첨부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런 허위사실은 탐색과 수색에 전념하는 군 장병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실종자와 유가족은 물론 우리 군 장병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슈]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속보·현장상황
- [세월호 사고] 체육관에 '가족용 칸막이' 설치..또 뒷북
- [세월호 사고] 전직 항해사 "세월호 위험해서 타고 싶지 않았다"
- [세월호 사고] 영웅들의 영결식, 사랑을 남기고 떠나다!
- [세월호 사고] "가라앉는 배와 함께"..되짚어 본 '버큰헤드 정신'
- "김수현, 왜 설리에게 나체 강요했나" 유가족이 들은 충격적인 증언 [지금이뉴스]
- 산청 산불 진화율 96%...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 "소방관은 무료 식사"...진화 돕는 시민도
- 법관들 잇단 '신변 보호'..."사법 불신 위기"
- 미얀마에서 규모 7.7 강진..."방콕에서 고층빌딩 붕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