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 "교과서 1% 채택도 어려운 나라 어딨나"

2014. 1. 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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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우편향 논란을 빚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채택 거부 움직임에 대해 교과서를 하나 만들었는데 1%의 채택도 어려운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느냐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보수성향 단체 주최로 열린 합동신년회에 참석해 교과서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채택률이 1% 밖에 안 되는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현실을 아주 비통하게 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그것마저도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채택한 학교마다 찾아다니며 철회하게 만드는 사회가 우리의 현실이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교육부의 엄격한 검정을 거쳐 통과된 역사 교과서가 전교조의 테러에 의해 채택되지 않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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