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9> 김소연 후보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하라"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무소속 김소연(42·여) 대선 후보는 10일 제주에서 '전쟁과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주해군기지는 사업목적에서 타당성이 결여됐고 설계상의 오류가 입증되고 있으며 민항으로도 군항으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동북아 비핵지대화 실시, 한미 군사협정 폐기, 미군 철수, 군비 축소, 징병제·민방위제·예비군제 폐지, 남북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평화통일 실현 등의 요구를 내걸고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 이어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찾아 제주해군기지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마을 주민들을 만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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