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집권 시 초당파적 거국내각 구성"

박광범 기자 2012. 12. 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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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대'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의 대선지도부"

[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국민연대'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의 대선지도부"]

ⓒ뉴스1제공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6일 "집권하면 초당파적 거국내각을 구성한다는 마음으로 드림팀을 구성해 국정운영을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출범식에서 "집권하면 상생과 통합의 품격 있는 정치, 민생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해선 저와 민주통합당의 책임이 누구보다 무겁다는 것을 잘 안다"며 "저희가 모든 것을 다 버린다는 자세로 더욱 혁신해서 새로운 당으 로 거듭나겠다. 그런 각오로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과 국민연대의 큰 틀로 우리가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연대는 이제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국민의 새로운 대선지도부"라며 "저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민주진보개혁진영의 건강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국민후보다. 국민연대의 국민후보가 돼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국민연대의 출범이 1987년 군부독재시절을 종식시키고 민주시대를 열었던 국민운동본부에 이어 새 시대를 여는 국민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국민 연대는 대선승리는 물론 대선승리 후 새정치를 만드는 비전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국민연대는) 단순히 정권교체만이 목적이 아니"라며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어야한다. 향후 정치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역할을 기꺼이 감당해주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승리로 보답하고, 새 정치로 공헌하고, 성공적 국정운영으로 보람을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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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기자 so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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