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연설문 담당하던 비서관 2명, 안철수 신당으로

정녹용 기자 2016. 1. 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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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이어 정용화도 합류

이명박 정부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낸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7일 '안철수 신당'에 참여하기로 했다. 안철수 의원 측근인 이태규 신당 창당준비단장도 이명박 정부 연설기록비서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연설기록비서관 3명 중 2명이 안철수 진영에 합류한 것이다.

정 이사장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정치의 위기를 극복하고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해낼 수 있는 대안 세력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연설기록비서관을 마친 뒤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2012년 총선 땐 무소속으로 광구 서갑에 출마했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광주 서갑에 도전한다. 정 이사장은 이태규 단장 후임으로 2008년 7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이명박 정부 연설기록비서관을 했다. 2007년 대선 때도 류우익 전 비서실장 팀에서 이명박 후보 연설문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이명박 정부 핵심 인사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각자 개인적 정치 상황에 따라 진로를 택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야권 성향 단체인 '국민공감포럼'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 정희영 변호사, 김경록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가 이날 서울 마포구 신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이번 총선에서 김근식 교수는 전북 전주, 김경록 교수는 광주(光州)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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