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공천 로비' 현영희는 朴이 선택한 여자"

2012. 11.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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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공천 로비 혐의로 기소된 현영희 (사진)의원에 대해 부산지방법원 제6형사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현영희는 박근혜가 선택한 여자'라고 공세에 나섰다.

문재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어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에서 자신은 정치 쇄신을 해왔노라고 했는데 무슨 쇄신을 어떻게 해왔기에 돈 공천 사건이 벌어진다는 말인가"라며 "박 후보가 비대위원장으로 공천권을 행사할 때 벌어졌던 일 아닌가"라고 박 후보에 화살을 돌렸다.

진 대변인은 또 "문제가 터지자 제명 조치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했던 것이 쇄신인가"라며 "박 후보는 정치 쇄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진 대변인은 "박 후보는 현영희 의원의 돈 공천 사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새누리당의 습성화된 돈 공천의 낡은 관행을 뿌리뽑을 대책과 정당 쇄신 방안을 즉각 내놓아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정치쇄신 방안 중에 정당 개혁 방안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말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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