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노조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천619건 입수"

이태수 2012. 3. 29. 18: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KBS새노조는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한 내부 문건 2천619건을 입수했다고 29일 밝혔다.

KBS새노조는 이날 '파업특보'를 통해 국무총리실의 2008년에서 2010년까지 3년간 하명사건 처리부와 구체적인 사찰결과 보고서를 '리셋 KBS뉴스9' 제작진이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전했다.

'파업특보'는 "입수한 문건에는 KBS와 YTN 등 방송에 대한 사찰 보고서도 포함됐다"며 "KBS 노동조합의 성향 분석은 물론 김인규 사장에 대한 인물평가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YTN과 관련해 파업주동자에 대한 법적 대응 지침까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제공한 정황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KBS새노조는 민간인 사찰 관련 문건을 오늘 밤 노조가 제작하는 인터넷 뉴스 '리셋 KBS뉴스9'에서 방송할 예정이다.

tsl@yna.co.kr

<`선거의 여왕' 박근혜 수도권서 朴風몰이>(종합2보)

<시청자가 직접 만든 피규어..무한도전 디자인展>

4ㆍ11 총선 13일간 열전 돌입..여야 총력전

-탁구세계선수권- 여자 대표팀, 홍콩에 덜미

"컬러풀한 한국의 4.11 총선전"< WSJ>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