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주도정協 "한미 FTA 비준 유예해야"
이정훈 2011. 10. 25. 11:3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민주도정협의회는 2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는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한미 FTA 비준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정협의회는 "한미 FTA의 투자자 국가 제소권, 공기업 민영화, 외국인 소유지분 철폐, 금융자본시장 완전개방 조항 등은 국민의 삶을 뿌리부터 흔들 독소조항으로 전문가 검토를 통해 내용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국민합의를 거친 뒤 협정이 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정협의회는 김두관 지사 취임 후 출범한 자문기구로 야 4당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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