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주도정協 "한미 FTA 비준 유예해야"
이정훈 2011. 10. 25. 11:37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민주도정협의회는 25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는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한미 FTA 비준을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정협의회는 "한미 FTA의 투자자 국가 제소권, 공기업 민영화, 외국인 소유지분 철폐, 금융자본시장 완전개방 조항 등은 국민의 삶을 뿌리부터 흔들 독소조항으로 전문가 검토를 통해 내용을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국민합의를 거친 뒤 협정이 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정협의회는 김두관 지사 취임 후 출범한 자문기구로 야 4당과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seaman@yna.co.kr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 연합뉴스
- KT&G, 전자담배 늑장출시 드러나…기술특허 10년 지나서 선보여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 연합뉴스
-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