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산에 '숲속 도서관' 운영

김선호 2011. 8. 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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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내년 3월부터 사상구 백양산 테마임도 건강공원과 운수천 계곡에 숲속 도서관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상구는 등산객이 자주 찾는 등산로 등에 간이 부스를 백양산 테마임도 건강공원과 운수천 계곡 등에 설치하고 기증받은 책 300여권을 비치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시범운영을 거쳐 반응이 좋으면 숲속도서관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숲속도서관은 서울, 인천, 대구, 경기 등지에서 운영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사상구가 처음이다.

사상구의 한 관계자는 "숲속 도서관은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준다"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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