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국내 첫 해상 케이블카 건설 추진
연합뉴스돌산도-오동도 해상 3.2㎞ 구간..2012년 완공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여수에 국내 최초로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 건설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10일 여수 돌산대교 회센터 주차장에서 여수시와 여수도시공사, 돌산관광문화복합해양타운㈜, ㈜여수포마, 돌산읍지역발전위원회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돌산복합해양타운조성사업 민자 협약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돌산도-오동도 구간 해상 케이블카 설치를 비롯, 돌산읍 우두리 회센터 일대 2만2천㎡ 부지에 300실 규모의 호텔과 신개념의 회센터, 아울렛 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올해 착공, 여수박람회가 개최되는 2012년에 맞춰 완공할 계획이다.
케이블카 사업은 여수포마가 350억원을 투자하고, 호텔과 회센터, 아울렛 시설 등 나머지 사업은 돌산관광문화복합타운이 1천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개사가 나눠 추진한다.
특히 돌산읍 우두리-오동도 입구 자산공원-오동도 구간 3.2㎞ 길이의 케이블카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해상 조망이 가능한 케이블카여서 이 지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버 사업으로 국내 첫 해상 케이블카를 비롯 숙박, 레저공간 확충으로 2012여수박람회의 성공개최와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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