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등 모바일콘텐츠상 선정

입력 2009. 9. 10. 18:47 수정 2009. 9. 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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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모바일콘텐츠 2009 어워드'를 개최하고 모바일게임 분야에 '메이플스토리 해적편'(넥슨),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뮤직오로라'(KTH),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가조파(Gazopa)'(히타치) 등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세계 우수 모바일 콘텐츠를 시상함으로써 모바일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와 비전을 제시하고 모바일기업의 국제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은 시리즈 총 다운로드수 700만건을 기록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편은 출시 10주 만에 100만건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뮤직오로라'는 사용자 성향과 시대별 음악 정보에 따라 음악을 추천해주며 이용자환경(UI)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조파'는 비슷한 이미지를 찾기 위해 이미지의 컬러와 모양 등 특징을 이용하는 차세대 이미지 검색엔진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공모를 통해 접수된 11개국 98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obileconten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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