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광역경제' 선도산업, 호남권 빼고 확정
< 아이뉴스24 >
앞으로 수도권은 지식정보산업, 충청권은 의약바이오, 뉴IT 등을 선도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은 오는 2009년 2천17억원을 시작으로 3년간 9천억원이 투입된다.
21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호남권을 제외한 합의안을 제출한 권역을 중심으로 이같은 '5+2 광역경제권별 신성장 선도산업'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식정보산업 ▲충청권 의약바이오, 뉴IT ▲동남권 수송기계, 융합부품소재 ▲대경권 IT융복합, 그린에너지 ▲강원권 의료융합, 의료관광 ▲제주권 물산업, 관광레져를 선도산업으로 집중육성하게 된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은 지난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구상안을 발표한 이후 각 권역별 자율적인 협의에 의해 도출된 것.
지경부는 각 광역권이 지역의 특성과 여건 및 발전가능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제출한 합의안을 존중, 원안대로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이같이 선도산업이 확정된 권역에 대해서는 권역별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세부 프로젝트를 조속히 기획, 오는 2009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직 합의안을 제출하지 않은 호남권은 추후 합의안을 제출할 경우 조속히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지경부는 "앞으로 지역이 광역경제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오는 2011년까지 3년간 총 9천억원을 투입, 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이번 선도산업이 영남 편중개발로 영·호남 간 지역격차 확대한다는 주장도 있다. 아직 확정되지 못한 호남권 등이 빠른 시일내 합의안을 제출할 지 주목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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