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진안 마이산에서 왕의 기운을 받으세요
2016. 7. 18. 11:24
(진안=연합뉴스) 전북 진안 역사박물관에 왕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이 잘되라는 포토존이 생겨 눈길을 끈다.
전북 진안군은 18일 이성계의 어좌 뒤에 반드시 배치되는 일월오봉도의 배경이었다는 마이산을 모티브로 포토존을 꾸몄다.
진안군은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궁중의상인 곤룡포, 당의, 익선관 등을 구비해 놓았다.
역사박물관 유휴공간에는 일월오봉도 포토존을 비롯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학예사가 들려주는 진안 역사 이야기를 들을 기회도 제공한다.
관광객 김모(60·서울 동작구)씨는 "일월오봉도의 배경이었다는 마이산에서 궁중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실제 왕이 된 기분이었다"며 "모든 일이 술술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글 = 이윤승 기자, 사진 = 진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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