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부시장 "군공항 이전 사업 성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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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호 신임 수원 제2부시장은 26일 "수원 미래 성장의 초석이 될 군공항 이전 사업이 성공하도록 중점적으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취임한 도 제2부시장은 "수원의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트램 도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제2부시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부에서 기획조정실장·주택토지실장·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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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도태호 신임 수원 제2부시장은 26일 "수원 미래 성장의 초석이 될 군공항 이전 사업이 성공하도록 중점적으로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취임한 도 제2부시장은 "수원의 최대 현안인 군공항 이전 사업과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트램 도입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정운영 철학으로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청소년계획단 등 기존 수원시가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행정에 대한 계승·발전을 꼽았다.
도 제2부시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국토부에서 기획조정실장·주택토지실장·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시절 민간 건설업자로부터 술자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2014년 11월 감봉 1개월의 경징계 처분을 받은 뒤 사표를 제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수원 제2부시장에 선임됐다.
도 제2부시장은 "당시 징계위원회에서 문제의 술자리가 직무관련성이 없는 개인적인 만남이었다는 사실이 인정돼 경징계를 받았지만 후배 공직자들을 위해 용퇴했다"며 "앞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춰 처신을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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