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사장 등 26명 일괄 사표 제출
입력 2014. 12. 9. 16:52 수정 2014. 12. 9. 17:20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 안종복 사장 등 임직원과 코칭 스태프 등 26명이 9일 경남도에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경남도는 내년 1분기에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남FC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남FC가 올해 프로축구 K리그에서 2부로 강등된 것과 관련, 지난 8일 "경남FC에 대해 특별 감사를 한 후 팀 해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시 간부 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그렇게 많은 예산을 확보해 주고서 단 한 번도 간섭하지 않고 전적으로 맡겼는데,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다"며 "경남FC 사장과 임원, 감독, 코치 등에게 모두 사표를 받도록 하라"고 담당 국장에게 지시한 바 있다.
ymkim@yna.co.kr
- ☞ 토막시신 '장기매매' 괴담, 알고보니 2년전 유언비어
- ☞ 대한항공 '땅콩 리턴' 승무원 입단속했나?
- ☞ 해군사관학교서 영관 장교 2명이 여 부사관 성추행
- ☞ 노모 모시려고 생활정보지 훔친 60대 장애인 선처
- ☞ 내 연봉이면 연말정산 어떻게 될까…소득별 환급 사례
▶ 뉴스를 보고, 여론이 궁금할 때 - 뉴스와 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프로축구> 홍준표 '경남 구단 해체' 발언에 축구계도 '우려'
- 홍준표 "경남FC 특별 감사 후 팀 해체 여부 결정"
- '전국노래자랑' 새 MC 남희석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 연합뉴스
- 인요한 "김여사 문제 지나간 일…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려" | 연합뉴스
- 아들 이정후 MLB 첫 안타에 아버지 이종범 기립박수 | 연합뉴스
- 이재명 주변서 흉기 품은 20대는 주방 알바…귀가 조치 | 연합뉴스
-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서 13대 연쇄추돌…1명 심정지(종합) | 연합뉴스
- "딸키우면 행복할거라 생각" 신생아 매매해 학대한 부부 실형 | 연합뉴스
- [삶] "난 좀전에 먹었으니 이건 아들 먹어"…결국 굶어죽은 엄마 | 연합뉴스
- 남아공서 버스 50m 추락해 45명 사망…8세 소녀만 생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