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역량평가 'TOPCIT'에 4천여명 응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제2회 'TOPCIT(탑싯) 정기평가' 응시원서를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한 결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재직자와 대학생 4천65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TOPCIT'은 ICT 분야 종사자와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가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진단·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로, 객관식·서술형·수행형·통합형 등 총 65문항(1천점 만점)이 출제된다.
이 같은 지원자 수는 지난 5월 치러진 1회 평가 때의 3천54명보다 33.1% 많은 것이다.
이번 평가 지원자 중 재직자는 1회 때의 약 2배인 1천379명으로, 기업에서 TOPCIT을 부서배치, 인사고과 등 실무역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NIPA는 분석했다.
NIPA 인재양성단 도승희 단장은 "이번 접수율은 지난 정기평가를 통해 TOPCIT이 ICT 분야의 이론에서 실무역량까지 진단 가능한 평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TOPCIT이 대한민국 ICT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평가는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전국 50개 고사장, 144개 고사실에서 진행된다.
aupfe@yna.co.kr
-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단원고 황지현양 DNA 확인
- ☞ '꿈틀꿈틀 라바' 11월부터 서울지하철 달린다
- ☞ '2기 슈틸리케호' 11월 3일 발표…'박주영 승선할까'
- ☞ '10시간 108차례'…뉴욕 길거리 성희롱 동영상 화제
- ☞ 무단침입한 이웃 흉기로 수차례 찌른 50대 실형
- ☞ 기밀유지서약 어긴 결혼업체 커플매니저…"배상하라"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50대 살인미수 용의자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여성동료에 "남자친구와 피임 조심해" 징계 대상 되나 | 연합뉴스
- 여자친구 집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40대 남성 구속영장 | 연합뉴스
-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측 "유영재, 사실혼 숨기고 결혼…혼인취소 소송" | 연합뉴스
- '충돌 논란' 쇼트트랙 박지원 "황대헌, 진심어린 사과했다" | 연합뉴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 연합뉴스
- 中 광둥성서 또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4명 실종(종합) | 연합뉴스
- 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잼버리 파행, 과도한 정부 개입 탓"(종합) | 연합뉴스
-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