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장관 "뭐 저기..아 이거..뭐 저거".."일국의 장관 말투가 왜이래?

조선닷컴 2014. 2. 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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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자질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미 지난해초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깜짝 발탁될 때부터 자질 논란에 시달리던 윤진숙 장관은 여수기름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현장 초동 대처가 늦는 등 조직을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 문제는 윤진숙 장관이 해양수산부 본연의 일보다도 가십성 일로 더욱 화제가 된다는 점이다.

이미 국정감사 때부터도 누차례 답변 태도나 자질 미달의 답변 내용으로 화제가 됐던 윤진숙 장관은 이번에도 기름유출사고 현장에 가서 코를 막고 인상을 찌푸려 논란이 됐다.

윤진숙 장관 본인은 독감에 걸려 남을 배려하다 보니까 현장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코를 막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진숙 장관은 3일에는 JTBC 뉴스에 출연해서 같은 해명을 했는데 말끝을 확실히 맺지 않거나 "거기 뭐 저기..." "아 이거 뭐 저거" 같은 불확실한 말투를 사용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네티즌들은 "윤진숙 장관 왜 저러나" "윤진숙 장관 국감에선 지적 받고도 웃었는데" "윤진숙 장관 말투가 답답하다" "윤진숙 장관 본인 딴에는 잘해본다고 하는데 밑에서 안 받쳐주는 듯" "윤진숙 장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질책한번 받을 듯"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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