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 중류 녹조현상"
2013. 6. 10. 09:03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대구 인근 낙동강 중류에서 6월 초 녹조현상이 시작됐다"며 "4대강 보 수문을 열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10일 보도자료에서 "환경부는 녹조현상을 없애기 위해 폴리염화알미늄이라는 조류제거제를 투입할 계획이지만 녹조는 흐르는 강물이 4대강 보로 정체돼 생긴 물질로 조류제거제가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낙동강은 1천500만 경상도민의 식수원"이라며 "4대강 사업 검증단은 녹조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sunhyung@yna.co.kr
☞ '남북당국회담' 12∼13일 서울 개최 합의(종합) ☞ < 동네바보가 북한요원?..영화 속 '간첩' 변천사 > ☞ 檢 김승연 회장 차남 마약 복용 혐의 수사 ☞ < 월드컵축구 > 우즈베크전 '코앞'…여전히 흔들리는 '최心' ☞ 남북, 장관급회담 12일 개최 합의…문안조율 진통(종합2보)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인터랙티브뉴스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위성관측 제주 해상 '거대 녹조띠' 어디에
- 녹색연합 "낙동강 경남지역서 녹조 현상"
- 천리안위성, 제주 서쪽 해상서 녹조띠 관측
- 오산천 주변 4개 시장·국회의원 하천 살리기 나서
- NGO "금강 조류제거 시설 설치 중단해야"
- "사랑해요" 사고 전날이 마지막…헬기 순직 조종사 아내 오열 | 연합뉴스
- [샷!] "불 번지는데 '17년지기' 혼자 둬 너무 불안" | 연합뉴스
- "내 딸 때렸어?" 아동 세워놓고 추궁한 30대…학대죄 될까 | 연합뉴스
- '종교 전도 받아 집 드나든 건데…' 스토커 몰린 60대 무죄 | 연합뉴스
- 아시아나 필리핀발 인천행,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 15시간 지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