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17개 행사 지원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서울시는 주한케냐대사관의 케냐 문화축제, ㈔몽골울란바타르문화진흥원의 몽골 나담축제 등 17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올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이주민을 위한 인터넷 방송인 MNTV가 오는 5월 광화문광장에서 열 예정인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축제'는 여러 국적의 이주민과 서울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다.
이주여성 자조 모임인 생각나무BB센터의 '제2회 우리는 하나, 세계음악에 빠진다', ㈔나섬공동체의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도 다국적 출신의 이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에 비해 케냐 문화축제, 몽골 나담축제, 필리핀학생협회의 '서울에서 필리핀 찾기', 중국조선족대모임의 '자장면이 뭐예요?', 키르기스스탄동포회의 '키르기스스탄 독립기념일 행사' 등은 특정국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서울시는 외국인 커뮤니티의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지원 사업을 벌여왔다. 선정된 행사는 소요 경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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