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사고 조심" 서울 119신고 365건(종합2보)

2012. 12. 14. 17: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14일 아침부터 서울 지역에 내린 비로 낙상 환자가 잇따랐다.

119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내에서 낙상환자 119신고가 총 365건 접수됐다.

시간대별 신고 건수는 오전 8~9시 113건, 오전 7~8시 92건, 오전 9~10시 60건 순으로 출근길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후 오전 10~11시 29건, 11시~정오 21건, 정오~오후 1시와 1~2시 각 10건, 오후 2~3시와 3~4시 각 9건으로 줄어들다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 오후 4~5시 다시 12건으로 소폭 상승했다.

오전 7~10시 자치구별 신고건수는 관악구(27건), 송파구(20건), 강남구(19건) 순으로 많았다.

이날 낙상환자가 급증한 것은 오전 6시30분께 내린 1㎜ 가량의 비가 얇게 결빙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아 무심코 밟았다가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서울에 처음 눈이 쌓인 지난 5일 정오부터 13일 자정까지 낙상사고 신고는 총 715건 접수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140대와 구급대원 1천200명을 투입해 낙상환자 긴급이송에 나섰다.

본부는 빙판이 녹을 때까지 낙상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으로 보고 ▲평소보다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보행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 착용 ▲노약자와 임산부 외출 자제 ▲굽이 낮고 눈길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등을 당부했다.

lisa@yna.co.kr

선관위 "새누리 연루 SNS팀 불법선거운동 검찰 고발"(종합)

"이병헌은 할리우드 최고 스타 중 한 명"

中, 센카쿠 공중순찰 日항의 일축

프로축구 성남행 안익수 감독 "팀 방향 고민"

`北로켓 잔해' 분석 착수..미국 로켓전문가 참여(종합)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