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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 애작 40여점 여수시에 기증 원로화가 주진규씨

박람회 성공개최 축하…동양화 42점 기증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원로 화백이 애작 40여점을 전남 여수시에 기증했다.

여수시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대송(大松) 주진규(71) 화백이 자신이 아끼던 작품 42점을 3일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 화백은 이날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수시와 시민들의 노고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보답하고자 그림들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 42점은 동양화로 무궁화와 용을 소재로 한 40호 크기 대작 2점과 20호 크기 40점 등이다.

주 화백은 지난 1986년 서울아시아경기대회, 1988년 서울올림픽, 1993년 대전EXPO,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2008 제89회 여수전국체전 등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국제행사에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신의 작품 수백여점을 기증했다.

전남 무안 출신인 주 화백은 흙, 용, 소나무, 꽃, 강산 등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미술연구회 신미술대전 추천작가와 일본대판전, 전통미술대전, 대한민국 예술인회 등의 초대작가를 역임했다.

한국 동양화단의 거목인 이당(以堂) 김은호(金殷縞) 선생을 사사하고 의제(毅齊) 허백련(許百鍊) 선생 작품도 연구해 오고 있다.

다양한 사회활동 공로로 세계한민족평화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문화부장관, 울산광역시장, 전남도지사 등의 표창도 받았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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