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택시 무료운행한다..버스정류장서 인근 전철역까지 실시

2012. 11. 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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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0시를 기해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예고됨에 따라 경기도가 버스 운행 중단 대책으로 택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도는 버스정류장에서 인근 전철역까지 무료로 택시운행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경기도 전체 택시 3만6114대(개인 2만5639대, 법인 1만475대)가 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개인택시는 버스가 운행을 재개할 때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무료 운행을 실시하고, 법인택시는 22일 하루만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무료 운행된다"며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경우 근무시간이 인정되고, 이때 사용된 차량 연료비는 회사에서 부담한다. 택시 부제는 버스 운행 재개시까지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전국 최초이며 이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는 도내 506만 명의 출근 및 통학길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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