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 파업하면 전세버스 투입

입력 2012. 11. 21. 11:00 수정 2012. 11.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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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땐 자가용 유상사용 등도 검토

장기화 땐 자가용 유상사용 등도 검토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21일 '택시 대중교통 포함' 법률 개정 움직임에 반발해 운행을 중단하는 버스노선에 전세버스를 대체 투입기로 했다.

현재 제주에서 운행하고 있는 56개 노선 411대 버스(시내 44개 노선 220대, 시외 12개 노선 191대) 가운데 민영버스는 37개 노선 366대다.

도는 민영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는 즉시 전세버스 366대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투입하는 전세버스는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임시터미널로 활용하고, 승객이 탑승할 때 교통카드 사용이 안 돼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시행 초기에는 무임승차토록 할 예정이다.

버스 운행 중단이 장기화하면 버스요금을 현금으로 수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수요량 분산을 위해 카풀제, 출근 및 등교시간 연장, 자가용 유상사용 허가, 택시부제 해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버스 운행 중단이 현실화되면 자가용 함께 타기, 가까운 곳 걸어가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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