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바다에서 가장 깊은 곳은

2012. 11. 19. 15: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바다의 최저수심 위치정보 등 해양탐사 결과를 담은 `우리나라의 해양영토' 책자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바다에서 가장 깊은 곳은 울릉도 북쪽 96km 해역으로 수심이 2천985m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와 남해에서 가장 깊은 곳은 각각 가거도 남동쪽 60km 해역(수심 124m), 마라도 북서쪽 2.3km 해역(수심 198m)이다.

기존에는 정확한 측량자료가 없어 관련 문헌과 교과서마다 최저 수심 정보가 서로 달랐다. 해양조사원은 이번 측량결과로 정확하고 통일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해양조사원이 2010년 완성한 국가해양기본도를 토대로 도출한 것이다.

해양조사원은 1996∼2010년 동·서·남해 해양탐사를 벌여 국가해양기본도를 완성했다. 해양탐사 측량거리는 총 59만㎞로 지구를 15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국가해양기본도는 한·중·일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대륙붕 경계 획정, 국가 해양지명 명명, 해저자원 개발, 해상교통안전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inyon@yna.co.kr

박재완 "과도한 재정수반 법안에 적극 대응"

손진영 "'위탄'으로 많은 변화..지금도 꿈같아"

<의협, 주 5일.40시간이내 근무 `준법투쟁' 돌입>

<'암벽여제' 김자인, 세계랭킹 1위로 시즌 마감>

'빗나간' 폭설예보·지자체 '허둥지둥'…출근 혼란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