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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대구무역회관으로 청사를 이전, 20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2008년 8월에 문을 연 DGFEZ는 그동안 중구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했다.

DGFEZ는 대구무역회관 15층부터 18층까지 4개층 5천400㎡를 쓴다.

또 지난해 11월 투자유치를 한 일본 다이셀사가 오는 7월 10일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공장 기공식을 함에 따라 행사 준비를 하도록 대구무역회관 5층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주었다

한편 무역협회는 지역 무역관련 기관ㆍ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수출과 외국인 투자를 활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지상 18층, 지하 7층에 연면적 2만4천195㎡의 대구무역회관을 준공했다.

DGFEZ 최병록 청장은 "앞으로 외국투자기업의 수출ㆍ입 업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등이 가능해 외자기업 유치와 무역의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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