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히든 카드.."운전자와 차를 잡아라"

최진욱 2012. 6.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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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2 세계연례개발자회의(WDC)에서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맥북 에어와 iOS6를 공개했지만 실제 비밀병기는 따로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IT전문지인 '엔개짓(engadget)'은 11일(현지시간) 전세계 9개 자동차 메이커가 차량 운전자가 아이폰4S에서 처음으로 채택한 스마트 비서서비스인 '시리(Siri)'를 작동시킬 수 있는 별도의 버튼을 장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스 프리(Eyes Free)'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운전대에 장착해 버튼만 누르면 아이폰과 뉴 아이패드를 통해 시리를 작동할 수 있다. 운전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선을 뺏거나 손으로 작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애플은 BMW, GM, 메르세데스-벤츠, 랜드로버, 재규어, 아우디, 도요타, 크라이슬러, 혼다 등과 계약을 맺었고 자동차 메이커들은 향후 1년 이내에 운전대에 버튼을 장착할 계획이다. 엔개짓은 '온스타'라는 별도의 시스템을 갖고 있는 GM이 아이스 프리를 채택하기로 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기반의 '싱크(Sync)'라는 별도의 인포테인트먼트 시스템을 보유한 포드가 빠진 점이 흥미롭다고 지적했다. (사진 = 엔개짓)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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