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놀라운 비디오쇼..45억년 달의 역사!
[노컷뉴스 변이철기자]
무려 45억 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달의 생성과 진화과정을 단 3분 만에 압축해서 보여줄 수 있을까?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최근 어떻게 달이 녹아버린 천체의 파편에서 지금의 회색 위성이 됐는지를 쉽게 보여주는 비디오 '달의 진화(Evolution of the Moon)'을 선보였다.
나사에 따르면 차갑고 생명이 살지 않는 달 표면은 그동안 아무런 변화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행성의 충돌 등으로 매우 격렬한 변화를 거쳤다.
달은 약 45억 년 전에 화성 크기 만한 천체가 지구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뜨거운 물질이 방출되면서 생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 달 표면은 크고 작은 행성과의 충돌로 일그러졌다.
나사가 제작한 이 비디오는 행성의 움직임과 달 표면과의 충돌 모습 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 영상에 담겨진 달과 관련된 정보 가운데 상당 부분은 달 표면 15마일 상공에 낮게 떠 있는 달 탐사 위공위성이 수집한 것들이다.
나사의 쌍둥이 달 탐사위성 '그레일(Grail)'은 올해 달의 중력을 측정해 달 내부의 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미 항공우주국이 제작한 비디오 '달의 진화' 보러가기
2iron@cbs.co.kr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는? '0.028cm'
● 미래의 초고층건물 미리 살펴보니…기상천외!
● "아~ 맛있다!" 빨대로 음료 마시는 똑똑한 다람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