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초' 작곡가 김성태 선생 '별세'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조현주 기자= 가곡 '동심초'와 '즐거운 우리집' 등을 작곡한 김성태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21일 오전 1시51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MBC 뉴스화면 캡처 News1 |
향년 102세로 영면한 김성태 선생은 1930년대 동요집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발표하며 작곡가로 데뷔했다.
고인의 대표곡으로는 '즐거운 우리집', '산유화', '동심초', '이별의 노래' 등이 있다.
고인은 우리나라에서 서양음악이 싹트기 시작한 1940년대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왔다.
이후 1946년에는 직접 서울대학교 예술대학을 창설했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가곡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고인은 슬하에 김기순 이화여대 음대 명예교수, 김기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 등 2남4녀를 두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3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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