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 관광객 김해공항 입국..사드 갈등 이후 처음

입력 2017. 12.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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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에어부산 항공기를 타고 12일 김해공항에 입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중 사드 갈등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김해공항에 다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입국하는 첫 사례가 됐다"며 "양국 관계가 조속히 정상화되고 항공 수요도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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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여행사·방송국 관계자 가족여행상품 개발위해 방문
김해공항 중국인 관광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사드 갈등 이후 처음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에어부산 항공기를 타고 12일 김해공항에 입국했다.

이들은 지난달 베이징과 산둥성 국가여유국 회의에서 중국발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가 부분적으로 허용된 이후 처음으로 단체 비자를 발급받아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 중국인 관광객은 중국 칭다오발 부산행 BX322편으로 12일 김해공항에 도착했으며 15일 부산발 BX321편으로 칭다오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단체 관광객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 현지 여행사와 방송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 지역에 가족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팸투어를 하고 관련 관광정보를 현지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중 사드 갈등 이후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겼던 김해공항에 다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입국하는 첫 사례가 됐다"며 "양국 관계가 조속히 정상화되고 항공 수요도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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