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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에 많은 의견을 수렴했고 연구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조만간 이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에는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서 세월호와 관련해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들 또 국민이 불안해하는 재난안전 문제 등에 대해서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 또 내용들을 수렴한 것을 바탕으로 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무회의에서는 특히 국가재난안전제도를 어떻게 그 체계를 정착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국무위원 여러분들에게 의견이라든가 거기에 대해서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