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유노윤호·빅뱅 탑의 공통분모.. 정답은 '웹드라마'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2012년 최초의 웹드라마 ‘러브인메모리’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스낵컬처의 대명사가 된 웹드라마. 2015년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했던 웹드라마가 높은 주목도의 대작을 다수 쏟아내며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2016년에도 웰메이드 웹드라마는 계속 해서 쏟아질 전망이다. 네티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드라마 시장을 키워드 별로 분석해보자.
▲스낵컬처의 아이콘…웹드라마
2015년 한해 제작된 웹드라마 작품 수는 총 67편.(2015.12월, 네이버다음공개작기준) 2013년 7편, 2014년 23편 제작된 것에 비하면 획기적인 성장이다. 웹드라마 시장성에 대한 확신감과 웹드라마 인지도 확장 등이 제작추이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작 편수 증가 현상은 2016년 더욱 가증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웹드라마 TOP 10
2015년 한 해를 화려하게 빛낸 웹드라마 TOP10 명단을 공개한다.
2015년 웹드라마 시장에는 웹드라마를 각인시킬 수 있을만한 메가톤 급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다. 기존 저예산의 창의적이던 웹드라마 판도를 벗어나 스타성과 대중성 기반의 작품들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무려 1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린 작품도 4작품이나 존재한다.
▲웹드라마 시장은 아이돌전쟁터
EXO, 동방신기 유노윤호, 빅뱅 탑, 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스타 보라, 갓세븐의 공통점은 웹드라마다.
웹드라마 시장이 주목 받은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의 연기도전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웹드라마 인지도 상승과 안정적인 팬층 확보를 위해 아이돌이 주연을 맡았고 역시나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15년 제작된 총 67편 작품 중 아이돌이 주연을 맡은 작품은 총 32작품으로 거의 절반에 달한다. 이 때문에 11월의 경우 EXO의 시우민과 빅뱅의 탑이 나란히 주연을 맡은 두작품이 경쟁이 붙어 큰 화제가 된 경우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타겟층을 명확히 구분지을 수 있는 웹드라마 특성상 아이돌 그룹 전체가 등장하는 경우도 많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두드러진다.
▲장르파괴 형식불문 웹드라마
웹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장르나 형식의 구애가 없다는 점이다. 2015년에는 이러한 웹드라마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독특한 주제와 형식의 작품이 많이 등장하였다.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다루기 힘들만한 여성 동성애를 작품에 녹인 '대세는 백합'은 아슬아슬한 여성간의 심리묘사를 적절히 이뤄냄과 동시에 주연배우의 파격적인 스킨쉽 장면으로 큰 화제몰이를 하였다. 아이돌 마이네임이 주연으로 활약한 ‘내손남’의 경우, 핸드폰 속 다양한 남자친구의 모습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하여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이 아니라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색다른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5년이 시청자들에게 웹드라마의 존재감을 부각하며 인기 장르인 로맨스물에 집중한 한 해였다면, 2016년에는 가장 파급력있는 콘텐츠로서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는 또 얼마나 흥미롭고 재기발랄한 웹드라마 작품들이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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