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가수 싸이 탑승 롤스로이스 中서 버스와 '쾅'
정은지 기자 입력 2015. 7. 16. 23:0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가수 싸이가 탑승한 롤스로이스 차량이 중국 항저우에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고 저장 현지 언론인 '저장온라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싸이가 탑승한 롤스로이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버스와 부딪혔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없다고 현지 언론은 덧붙였다.
사고 직후 싸이는 현지 관계자의 보호 아래 이 차량과 함께 이동하고 있던 포르쉐에 탑승해 사고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항저우 교통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신고를 해왔으며 운전기사는 롤스로이스 차주 측과 배상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날 사고가 단순한 교통사고 였으나 이번 사고 차량에 가수 싸이가 탑승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는 17일 자정께 항저우의 한 바에서 열릴 예정인 파티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할 계획이었다.
파티 주최측은 이날 항저우에 도착한 싸이를 위해 4대의 차량을 배치했으며 이번 사고 차량은 그 중 1대라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날 사고 차량의 가격이 700만위안(약 1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으나 주최 측은 이 차량의 공식 판매 가격은 399만~575만위안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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