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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가 운영하는 음악사이트 멜론은 8월 18일 오후 8시 마포구 상암동 프리즈타워에서 '멜론 프리미어-카라 'Day & Night'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카라와 '팬 맺기'를 한 25명(1인 2매)을 초대한다고 6일 밝혔다.

'멜론 프리미어-카라 'Day & Night'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는 이단옆차기가 합류한 카라의 신곡 라이브 및 화려한 퍼포먼스가 선보이며 특히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새 멤버 '허영지'의 합류한다.

이번 쇼케이스의 참가신청은 8월 12일(화)까지며, 멜론 PC웹과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라 '팬 맺기'와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수)이다. 멜론 측은 "카라와 이용자와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친밀도'란 고객과 해당 아티스트간의 가까운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음원, 뮤직비디오 외에도 아티스트 관련 글을 읽고 댓글을 작성하는 등의 모든 과정들이 친밀도를 산정하는 기반이 된다. 또한 해당 아티스트의 팬 중 본인이 몇 번째 순위인지도 확인할 수 있어 단순한 팬이 아닌, 몇 번째인 사이라는 긴밀하고 특별한 관계형성이 가능하다.

멜론은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PC웹과 모바일 앱에 대한 대대적인 플랫폼 개편을 실시하며 10년간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유의미한 정보로 가공하여 기획사, 아티스트에 공개하고 팬과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플랫폼의 진화를 선보였다. 현재 멜론은 유니버셜뮤직, 소니뮤직, 워너뮤직 등 해외 직배사는 물론 국내 주요 기획사, 인디레이블 등 240여개 파트너사와 2만여명의 아티스트들이 개편된 멜론 웹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