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냄새 그만 코끝을 유혹하는 향수

패션 조선 2016. 4.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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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더워진 날씨에 향수를 찾는 여성들이 늘었다. 불쾌한 땀 냄새를 감추고 향긋한 향기를 풍기는 ‘매력녀’가 되고자 하는 것.

하지만 향수를 잘못 뿌리면 본연의 향취가 깨지고, 자신의 이미지도 망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그렇다면 향수를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향수는 다양한 향취로 나뉜다. 이는 자신의 평소 스타일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은데 여성스러운 편이라면 플로럴, 소녀감성을 뽐내고 싶다면 파우더 향을 택하는 것이 정석이다. 또한 중성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프레쉬 시트러스 프루티 계열이 잘 어울린다.

향수를 고를 때는 첫향뿐 아니라 잔향까지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 첫향이 마음에 들더라도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향수는 뿌리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 손목이나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2~3번 가볍게 펌핑해주면 되는데, 이때 손목을 맞대고 비비면 마찰열에 의해 향취가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패션 조선 에디터 전수정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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