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골목길에 자리잡은 잡화점

조은정 기자 2015. 8.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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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피시엘 옴므 조은정 기자] [BLUE BLUE]

누구는 찾아가고 누구는 찾지 않는 성북동 골목길. 은둔자처럼 자리 잡은 '플롯(Plot)' 숍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다. 파란색을 좋아해 온통 파랗게 꾸민 블루 블루한 이곳은 그간 에디터가 찾던 잡화점의 이상적인 모습이다. 진경모 대표가 방배동의 '팩랫' 숍을 접고 다시 시작한 곳으로 캐주얼 셔츠 브랜드 '러프 앤 텀블'부터 하와이에서 서핑 웨어로 시작된 '엠.니', 아빠와 아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옴브레니노'를 비롯해 카펫을 잘라놓은 듯한 마우스 패드 등 흥미로운 제품으로 가득하다. 진경모는 직접 입고 써본 제품만 판매한다. 온전히 자신의 입맛대로 고른 물건이 상대방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건 취향이 좋다는 증거 아닐까. 그는 플롯이 오가다 마주친 사람들이 둘러앉아 사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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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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