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n Toes

안소영 2016. 7. 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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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다양한 패턴은 발끝에서 더욱 빛이 난다. 이번 시즌 떠오르는 슈즈를 돋보이게 할 서머 페디큐어 스타일.
위부터) Ecco, Balenciaga, Valentino, Ugg Australia

FOR STRAP SANDAL

“이번 시즌 유행하는 히피풍 페이즐리 무늬를 마음껏 즐길 기회죠.” 유니스텔라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 실장은 굽이 낮은 플랫 샌들은 발가락이 훤히 드러나기 때문에 어떤 과감한 패턴도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패턴을 그리는 데 자신이 없다면 발톱에 각각 다른 컬러를 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상대적으로 넓은 엄지발톱에는 페이즐리 무늬를 정교하게 그려 넣거나, 스티커를 이용해 그래픽적인 아스텍 패턴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이때 바로 모양을 내지 말고 한 가지 네일 컬러를 전체적으로 바른 후 그 위에 패턴을 넣으면 더 편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게 박은경 실장의 조언이다.


왼쪽부터) Fendi, Gucci, Roger Vivier, Jinny Kim

FOR HIGH HEEL

다리 라인을 아찔하고 섹시해 보이게 만드는 하이힐 샌들은 여름에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 여성스러운 킬 힐 샌들에도 다양한 컬러와 패턴 플레이가 가능하다. “큐빅이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붙이는 스타일은 구식이에요. 대신 중성적인 스터드 장식이나 얇은 프렌치 네일이 유행이죠.” 박은경 실장은 발가락이 앞쪽으로 모이는 힐을 신을 때는 페디큐어의 색이 짙을수록 좋다고 말한다. 여기에 구조적인 느낌의 사선이나 직선, 사각형으로 패턴을 그려 넣으면 발톱이 넓어 보이고, 발톱 안쪽이나 바깥쪽에 얇은 프렌치 네일을 더하면 세련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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