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맨 손톱이 생얼만큼이나 부끄러워지는 계절. 이번에는 또 뭘 바를까 고민할 것 없다. 네일 트렌드 차트부터 셀프 네일 팁까지 준비했으니 코캠 걸들은 취향대로 골라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TYPE 1  BLACK CHIC1. 부들부들 떠리는 손으로 힘들게 그릴 것 없다! 블랙 네일 스티커를 사용해 손 쉽게 펑키한 타투 스타일을 연출해 볼 것. 여기에 가는 링 몇 개만 레이어링하면 씨스타의 보라처럼 큐티&펑키한 네일 룩이 완성된다.2. 블랙&화이트 is 뭔들. 실패 확률 제로인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걸스데이 민아의 탁월한 선택.3. 스트라이프 아니면 체크 같은 전형적인 패턴이 아니다! 블랙&화이트로 완성한 시크한 패턴 룩.4.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두께가 다른 2개의 라인을 활용한 타냐 테일러 쇼를 참고하자.

 TYPE 2  COLORFUL CANDY1. 서랍 속에 처박아둔 비즈 소환! 베이스를 바르고 컬러풀한 비즈를 올리기만 하면 끝이다.2. 라인 그리는 것이 제일 어렵다는 수전증녀도 OK! 옐로 베이스 위에 화이트 스티커만 붙이면 완성.3. 엄마 매니큐어를 몰래 발랐나? 펄이 많고 컬러가 화려하지만 손톱이 짧아 오히려 귀여워 보인다.4. 채도가 높은 컬러임에도 이토록 시크해 보이는 것은 바로 매트한 텍스처 덕분.

 TYPE 3  VARIOUS FRENCH1. 조나단 심카이에서 찾았다! 이거슨 지금 가장 핫하다는 큐티클 네일.2. 손끝까지 블링블링~. 화려한 룩을 좋아한다면 레인보우의 김재경처럼 메탈릭한 컬러를 사용해볼 것.3. 이번 시즌 핫 트렌드 컬러인 세레니티와 로즈 쿼츠의 올바른 활용 예.4. 프렌치 라인을 끝에만 넣으라는 법이 있나? 중간에만 컬러 라인을 그려 재미있게 연출했다.

 TYPE 4  ARTISTIC TOUCH1. 네일인 줄 알았지? 데님 패브릭을 손톱에 오려 붙여 유니크한 룩을 완성한 데시구엘 쇼.2. 핑크와 블루를 그러데이션하면 이토록 달콤하고 러블리한 룩이 완성된다.3. 추상화의 대가 등장! 니콜 밀러 쇼는 컬러를 마구 흐트러트려 아티스틱하게 연출했다.4. 형형색색의 컬러가 마구 뒤엉킨 모양이 마치 마블링 작품을 보는 듯하다.

Editor 정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