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뷰티 점령기]남자 자외선 차단제 '어디까지 써봤니?'

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 2016. 5.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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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 기자]

자외선이 강한 여름이 오면서 선크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나 4~6월은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A가 가장 강하므로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남자들의 경우 귀찮고 답답한 느낌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잠깐의 편안함은 어느 날 거울 앞에서 급격히 노화된 피부를 마주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남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바른듯 바르지 않은 선크림을 체험해 봤다.

#기자는 이렇다

류동우 기자: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편이다. 아침에 스킨, 로션을 바른 후 선크림을 많이 바른다. 또한 얼굴이 건조한 편이라 수분량과 유분기가 살짝 들어 있는 선크림을 선호한다.

▲랩 시리즈 스킨케어 포맨 파워 프로텍트

1)깐깐 선정 이유

피부결과 피부톤 보정까지

2)깐깐 가격 분석

1ml당 69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류동우 기자☞ "밀크림 같은 느낌, 로션처럼 발라지네~"

-백탁현상: 전혀 없다~

-끈적임: 끈적임이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처음은 천천히 피부로 스며들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 번에 바르는 것 보다 조금씩 나눠서 바르는 것이 좋다. 유분감이 살짝 있고 수분력도 좋다. 두드려 바르면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지고 잘 스며든다. 가벼운 로션 타입이라 부드럽게 발린다. 바르기 편한 정도로 크리미한 제형이다.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유분기도 많지 않아서 바르고 난 후 부담이 적은 편이다. 적당한 유·수분을 느낄 수 있다. 피부 톤 보정효과까지 있다.

♡ 완벽할 순 없지

튜브형이라 양조절이 중요하다. 흡수력이 다소 느린 편이다.

▲비오템 옴므 선크림 UV 디펜스 울트라 라이트

1)깐깐 선정 이유

오랫동안 촉촉함이 지속된다던데~

2)깐깐 가격 분석

1ml당 1,30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류동우 기자☞ "번들거림 없이 수분 충만"

-백탁현상: 전혀 없다.

-끈적임: 로션처럼 발리면서 끈적임이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로션을 바르는 것처럼 가볍게 바를 수 있는 매직 워터 타입이며 피부 톤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사용감이 특히 좋다. 작은 사이즈라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얼굴에 바르고 나면 백탁현상과 번들거림이 없어 좋다. 시원한 향까지 가미돼 있어 얼굴에 바르면 산뜻한 느낌을 받는다. 간혹 선크림을 써보면 제형이 부드럽지 않아 무겁게 발리는 듯한 제품들이 있다. 그러나 비오템 선크림은 제형 자체가 부드럽고 약간 묽어 로션처럼 부드럽게 잘 발려 사용하기 편했다.

♡ 완벽할 순 없지

가격대비 용량이 다소 적은 느낌이다.

▲키엘 페이셜 퓨얼 유브이 가드

1)깐깐 선정 이유

지진 피부에 활력을 제공하며 하루 종일 촉촉하게 지켜준다고?

2)깐깐 가격 분석

1ml당 1,633원

3)깐깐 기자 체험

GOOD &BAD 류동우 기자☞ “수분량이 많이 금방 촉촉해지네"

-백탁현상: 전혀 없다.

-끈적임: 전혀 느끼지 못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너무 매트하지 않으면서 가볍게 발린다. 흡수력이 좋고 백탁현상이 없어서 좋다. 처음에는 다소 하얗게 보일 수 있지만 한 두번 두드리고 나면 금세 본연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끈적임과 번들거림도 거의 없다. 무엇보다 약간의 유분감과 수분감이 많아서 건성피부를 가진 기자도 당기는 느낌이 없었다. 유분감보다는 수분감이 많아서 지성피부가 사용하기에도 불편할 것 같지는 않다.

♡ 완벽할 순 없지

너무 가볍게 발려서 오히려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SKII UV 프로텍트 모이스쳐라이저

1)깐깐 선정 이유

산뜻한 느낌과 모공케어까지~

2)깐깐 가격 분석

1g당 2,220원

3)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류동우 기자☞ "바르는 순간 피부에 쏙~ 스며드는 것 같아"

-백탁현상: 전혀 없다.

-끈적임: 전혀 끈적임이 없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굉장히 묽은 타입으로 텍스처가 가볍다. 얼굴에 바를 때 손으로 펴 바르기보단 톡톡 두드리면서 흡수시키듯이 바르는 게 한결 편했다. 깔끔하게 피부에 스며든다. 매트한 탓인지 선크림 특유의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은 거의 없었다. 또한 잔여감이 전혀 없다. 백탁현상 역시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멘솔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산뜻한 느낌까지 받았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하게 불편한 점이 없다.


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기자 ryu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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