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Q&A] "광택감이 돋보이는 페이턴트"

패션 조선 2016. 5. 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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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사람들은 패션 용어를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한다.

실제 패션 용어에는 스타일을 나누고 아이템을 구분 짓는 말들이 많은데,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생소한 단어라 쉽게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패션 용어를 제대로 숙지하고 있다면 쇼핑을 하거나 옷을 입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이에 행사장을 찾은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에나멜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페이턴트’에 대해 알아봤다.

반짝반짝 빛나는 페이턴트

1800년대 개발돼 특허를 받은 페이턴트는 산양가죽에 크롬 무두질을 하고, 그 겉면에 에나멜 도료를 칠한 것이다. 이는 광택감이 있어 단조로운 패션에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지만, 대신 자잘한 흠집이 생기기 쉬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배우 김고은과 왕지혜는 올 블랙룩을 연출하되, 스커트를 페이턴트 아이템으로 택하면 매혹적이고 섹시한 느낌을 줬다. 또한 ‘샤이니’ 키는 자수가 수놓아진 깅엄재킷 재킷 아래로 페이턴트 팬츠와 몽크스트랩 슈즈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페이턴트를 부담없이 즐기고 싶다면 신발로 눈길을 돌려보자. 이다희와 고아성은 페이턴트 앵클부츠를, 유아인은 더비슈즈를 신어 발끝까지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패션 조선 에디터 전수정 (fashion@chosun.com), 사진: 이현무 기자 (sty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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