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뷰티 점령기] 아이섀도도 이젠 립글로스처럼 바르자

트렌드스타일팀 최지영 입력 2016. 5. 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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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트렌드스타일팀 최지영 기자]

예전에는 화장품 아이템별로 제형이 거의 정해져 있었다. 립스틱은 고체, 블러셔와 섀도는 압축파우더 형태, 기초화장품은 모두 액상 타입 등 동일한 형태로 브랜드에서 출시됐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제형의 틀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블러셔도 액체타입이 나오는가 하면 크림도 스틱처럼 고체타입으로 생기기 시작했다. 제형이 다양해지면서 특징도 다양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그중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리퀴드 타입의 아이섀도를 체험해 봤다.

#기자는 이렇다

최지영 기자: 기자는 평소 화장을 할 때 아이섀도를 꼭 사용한다. 그래야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의 번짐이 적다. 때문에 포인트 컬러보다는 핑크, 아이보리 등 베이스 컬러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이송이 기자: 기자는 아이라이너를 반드시 그리기 때문에 꼭 아이섀도를 사용한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긴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은 베이스 컬러고, 하드렌즈를 착용하고 있어 스틱타입의 섀도를 즐겨쓴다.

▲ 들라크루아, 워터 페인팅 아이 라커

1)깐깐 선정 이유

-본연의 피부처럼 균일하게 밀착!

2)깐깐 가격 분석

-1g당 216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얇고 부드럽게 잘 펴 발라져~"

-발색: 은은하게 잘 발색된다.

-밀착력: 균일하게 밀착된다.

-지속력: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들라크루아 제품은 굉장히 촉촉한 느낌이다. 손으로 펴 발랐을 때 뭉침 없이 얇고 매끄럽게 잘 발린다. 너무 두껍게 발리지 않아서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다. 바르고 난 후 촉촉함이 유지돼 매트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눈가마저 건조한 기자에는 제격이다. 지속력도 좋은 편이라 클렌징하기 전까지 유지된다.

♡ 완벽할 순 없지

촉촉한 대신 쌍꺼풀 라인으로 섀도의 낌 현상이 약간 있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하루종일 지속되네"

-발색: 은은하게 발린다.

-밀착력: 균일하게 밀착된다.

-지속력: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펄감이 뭉쳐지지도 않고 매끄럽게 잘 발린다. 또한 촉촉하기 때문에 건조한 이들에게 제격이다. 잘펴발리기 때문에 두껍게 바를일도 없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하루종일 은은함이 눈가에 유지되는 점도 좋았다.

♡ 완벽할 순 없지

살짝 번짐이 있어 아이프라이머를 사용하며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 더샘, 에코 소울 젤래스팅 아이 틴트

1)깐깐 선정 이유

-바르는 즉시 건조 되어 번짐 없이 오랜 시간 발색 지속!

2)깐깐 가격 분석

-1ml당 300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아이라인 번짐도 전혀 없어~~" -발색: 파우더타입 아이섀도 못지않게 좋다.

-밀착력: 잘 밀착된다.

-지속력: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더샘 제품은 건조되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 손으로 문지름과 동시에 고정된다. 리퀴드 타입이 아닌 그냥 섀도를 바른 것 같은 느낌이다. 발색력도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건조가 빨라서 인지 아이라인 번짐이 거의 없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또한 쌍꺼풀 라인의 끼임 등 크리즈 현상이 없다. 일반 파우더타입 아이섀도보다도 이점은 강점이다. 지속력 역시 좋아서 하루 종일 유지된다.

♡ 완벽할 순 없지 건조 속도가 빨라서 손으로 문지를 때 넓게 펴 발라지지는 않는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바르는 순간 말라서, 번짐이 하나도 없다"

-발색: 발색은 정말 잘 된다.

-밀착력: 잘 밀착된다.

-지속력: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눈에 터치하는 순간 건조가 된다. 건조속도가 빨라서 바로 재빠르게 펴줘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잘 펴지지 않는다. 발색도 굉장히 좋다. 눈에 보이는 컬로 그대로 발색된다. 또한 아이프라이머 없이 발라도 아이라인이 하나도 번지지 않으며 지속력도 클렌징을 할 때 까지 처음 그대로를 유지할 정도로 좋다.

♡ 완벽할 순 없지

진한컬러를 사용할 때는 빠르게 건조되기 때문에 살짝 조심해야 한다.

▲ 미샤, 플루이드 아이즈

1)깐깐 선정 이유

-아미노산 바인딩 파우더가 함유돼 크리즈 현상이 없대~

2)깐깐 가격 분석

-1g당 1460원

3) 깐깐 기자 체험

★ GOOD &BAD 최지영 기자☞ "잘 펴 발리고 건조도 빠르네~"

-발색: 은은하게 잘 발색된다.

-밀착력: 잘 밀착된다.

-지속력: 지워짐 없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미샤 제품은 잘 펴 발림과 동시에 건조도 빠른 편이다. 밀착력이 좋아서 크리즈 현상이 거의 없다. 눈두덩이 얇아서 잔주름이 많은 기자에게는 잘 맞았다. 발색력도 좋아서 두 차례 정도 찍어서 펴 바르면 펄이 들어간 화이트 아이섀도를 바른 것 같아진다. 지속력이 꽤 좋다. 출근할 때 바른 후 퇴근까지 처음의 발색이 지속된다.

♡ 완벽할 순 없지

양 조절을 잘 하지 않으면 너무 블링블링 해 질 수 있다.

★ GOOD &BAD 이송이 기자☞ "크리즈 현상이 정말 적네~"

-발색: 은은하게 발색된다.

-밀착력: 잘 밀착된다.

-지속력: 하루 종일 지속된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밀착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크리즈 현상이 전혀 없었다. 또한 잘 펴발리고 건조도 빨라서 원하는 느낌을 바로 얻을 수 있었다. 아이프라이머를 바르고 위에 바른 뒤 아이라이너를 그려줬더니, 아이라이너도 바르는 즉시 건조돼 좋았다. 지속력도 꽤 좋은 편이다. 기자는 애교살도 이 제품으로 칠했는데, 펄감도 적당하고 지속력도 좋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양 조절을 잘 해야한다.


트렌드스타일팀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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