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김나영-성유리, 컬러를 입는 스타들의 가을 패션

2015. 10. 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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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아름다운 가을이 되면 감수성이 풍부해짐은 물론 상큼한 바람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든다. 농가에서는 추수(秋收)라고 하여 여문 곡식을 거두는 1년 중에서 가장 바쁜 계절로도 손꼽힌다.

또한 벼가 누렇게 익어 물결치는 광경을 비유하여 황금물결이라는 단어가 있듯이 마음에 풍요로움이 생기는 계절이다. 온 세상이 선명하고 고운 빛깔을 가진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어  우리들의 눈을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특히 사람들은 흔히 패션의 계절이라고 말하듯 가을에 대한 멋스러움을 의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게 사람에게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이 어렴풋이 찾아오는 가을이라면 패션은 형형색색 독특한 컬러를 입는 계절이다. 이에 스타들을 통해 가을을 컬러로 표현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차예련

더할 수 없이 높고 순수함을 가리켜 지고지순하다는 표현이 맞는 배우는 이 배우가 아닐까 생각한다. 맑고 깨끗하며 아름다운 외모와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예련, 이날 그는 붉은 드레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려한 자수 레드 드레스를 입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 포인트 연출과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하는 실버 스트랩 샌들을 매치하여 완벽한 가을 패션을 연출했다.

Editor Pick – 헤어를 한 쪽으로 넘겨 도도한 매력을 주고 좀 더 섹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슬림핏으로 된 미니 원피스로 착용해보자. 여기에 하이힐까지 매치한다면 여성미까지 강조할 수 있다.

# 김나영

패션피플이 인정하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 독보적인 스타일을 지향하는 방송인 김나영. 화려한 스타일링과 범상치 않은 패션으로 주목받는 김나영은 이날 뛰어난 연출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짧은 숏컷 헤어와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주위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퍼플 블라우스와 독특한 꽃무늬가 가미된 스커트로 매치하여 시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블랙 힐까지 연출하여 깔끔하게 완성시켰다.

Editor Pick – 양쪽으로 묶은 헤어에 페도라를 매치하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가을에 어울리는 네이비 7부 티셔츠와 스커트를 연출해보자. 여기에 밝은 컬러로 된 클러치까지 매치한다면 군더더기 없는 패션을 보여줄 수 있다.

# 성유리

남성들의 영원한 요정이라 불리며 그때 시간으로 돌아간 듯 착각할 정도로 완벽한 외모와 10대 피부를 자랑하는 성유리. 청초한 이미지처럼 블루 원피스로 연출했다.

색다른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로 연출하여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렌지빛 입술로 발랄한 느낌을 더했으며 유독 눈에 띄는 귀걸이는 여성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블루 힐부터 귀걸이까지 파란색으로 통일해 아름다운 블루룩을 보여줬다.

Editor Pick – 단아한 매력과 고혹적인 느낌을 동시에 발산하고 싶다면 블루 롱 원피스로 매치할 수 있다. 특히 버건디 컬러로 된 미니 숄더백까지 연출한다면 올 가을 완벽한 스타일링을 만들 수 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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