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Q&A] "몸을 휘감는 '랩' 아이템"

패션 조선 입력 2015. 7.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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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Wrap)은 몸을 감싸 안는 듯한 옷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는 드레스와 스커트 등에 다채롭게 활용되며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해준다.

✓ 랩 드레스

먼저 휘감는 식의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랩 드레스는 단추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벨트로 허리를 두르는 디자인이 대다수다. 이에 전체적인 몸매 실루엣이 글래머러스하게 표현되고, 동시에 허리선을 잘록하게 강조되는 효과가 있다.

배우 서우는 미니 랩 드레스로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처럼 길이가 짧은 랩 드레스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와 매치해 블라우스처럼 즐겨도 멋스럽다.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아이비처럼 밑단이 살짝 트인 슬릿 스타일의 랩 드레스를 선택하면 된다.

✓ 랩 스커트

또한 랩 스커트는 한 폭의 천을 앞이나 뒤, 옆에서 교차시키고 단추나 브로치 등으로 고정시켜 입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길이나 디자인 등에 따라 그 매력이 천차만별로 달라져 오피스우먼부터 대학생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이다희가 종아리를 살짝 덮는 랩 스커트로 우아한 여성미를 뽐냈다면, 이성경은 톡톡 튀는 컬러가 더해진 미디 랩 스커트를 입어 발랄한 느낌을 줬다. 이처럼 랩 스커트는 몸을 감싸는 디자인이라 양 옆 길이가 다른 언밸런스 스타일이 많아 다리가 더욱 늘씬해 보인다.

/패션 조선 에디터 전수정 (fashion@chosun.com), 사진: 이현무 기자 (sty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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