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Q&A] "코르셋 같은 그 옷, 정체가 궁금해요"
패션 조선 2015. 6. 26. 08:30
무더위 속 여성들의 옷차림이 과감해졌다.
크롭톱과 미니스커트 등으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 또한 올여름에는 ‘뷔스티에’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브래지어와 코르셋이 연결된 형태의 여성용 상의인 뷔스티에는 란제리룩의 대명사로 불린다. 본래 속옷으로 만들어진 뷔스티에를 겉옷으로 즐기기 시작한 데는 1990년대 몰아친 인프라 패션 열풍이 큰 역할을 했다.
‘속옷의 겉옷화’를 뜻하는 인프라 패션이 유행하면서, 가수 마돈나를 비롯한 스타들과 여러 디자이너들이 디자인과 소재를 달리한 뷔스티에를 선보인 것이다.
이후 뷔스티에는 마니아층이 즐기는 옷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에는 크롭톱과 컷아웃 의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전보다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뷔스티에는 바캉스나 클럽 파티 시에 단독으로 입어도 좋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그 위에 얇은 겉옷을 걸쳐 노출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제격이다. 또한 얇은 티셔츠 위에 레이어드해주면 사랑스럽게도 소화 가능하니 스타일링에 참고해보자.
/패션 조선 에디터 전수정 (fashion@chosun.com), 사진: 이현무 기자 (sty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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