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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후지와라 미치코'의 뷰티 솔루션!

40대가 되면 점차 눈썹 숱이 줄면서 메이크업을 할 때 눈썹을 유난히 진하게 그리는 실수를 한다. 일본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후지와라 미치코가 40대의 내추럴 눈썹 메이크업을 제안했다.

<우먼센스> 일본 1위 뷰티 매거진 <美ST>와 콘텐츠 제휴

35세 이상 여성들을 타깃으로 패션, 뷰티, 쿠킹,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 일본 뷰티 매거진 <美ST>의 특집 기사를 매달 <우먼센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일본 매거진의 핫 트렌드를 먼저 경험해보세요.

"다른 메이크업에 비해 눈썹은 대충 봐도 잘 그렸는지 못 그렸는지 바로 보이기 때문에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핵심 부위입니다. 오늘의 모델인 일본 미마녀 타자와 유우코씨는 눈썹 메이크업을 할 때 유난히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진하고 두껍게 그리는 실수를 범하고 있더라고요. 요즘은 내추럴 메이크업이 트렌드인 만큼 눈썹도 자연스럽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을 멀리서 보면서 손에 힘을 빼고 브러시를 살짝 잡고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_후지와라 미치코

◆ '그것이 알고 싶다' 평상시 눈썹 메이크업의 문제

미마녀 타자와 유우코씨의 '매서운 인상'을 주는 진한 눈썹은 평소 메이크업 습관에서 비롯되었다. 당신도 저지르고 있을지 모를, '문제성 눈썹 그리기'를 진단하는 시간!

아이브로 브러시를 짧게 잡는다

브러시를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눈썹 형태를 연출하기에 좋다. 하지만 브러시를 짧게 잡으면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 눈썹이 진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눈썹 앞머리도 브러시로 그린다

눈썹 앞머리는 아예 그리지 않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눈썹 앞머리를 진하게 그리면 인상이 강해 보인다.

거울을 가까이 본다

눈썹을 그릴 때 가까이에서 거울을 보면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 자연스러운 느낌이 떨어진다. 팔을 뻗어 대략 팔 하나 정도의 거리에서 거울을 보며 그리는 것이 좋다.

◆ 40대를 위한 후지와라 눈썹 메이크업

눈썹은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데, 너무 꼼꼼하게 그린 진한 눈썹은 무서운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그린 눈썹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한다. 일본의 미마녀 타자와 유우코씨는 눈썹꼬리 쪽의 숱이 듬성듬성 빠져 있어 평소 눈썹을 두껍고 진하게 그리는 편이다. 아래 사진처럼 평소 메이크업 사진을 살펴보면 너무 진해서 인상이 사나워 보인다. '순악질 여사' 눈썹을 그리는 40대를 위해 후지와라 미치코는 '손에 힘을 빼라'고 조언한다. 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 자연스럽게 눈썹 메이크업을 한다면 훨씬 어려 보이는 사랑스러운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How To

1. 브라운 아이브로 파우더를 눈썹 브러시에 묻힌 뒤 티슈에 살짝 털어낸다. 그대로 그리면 눈썹이 뭉쳐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2. 손에 힘을 빼고 브러시를 길게 잡는다. 브러시로 눈썹 중앙부터 눈썹산까지 결을 따라 형태를 잡아 그린다.

3. 눈썹산과 꼬리를 연결하면서 결을 채우듯 살살 펴 바른다. 이때 브러시를 비스듬히 눕혀 쓱쓱 그리면 자연스럽다.

4. 브러시에 남은 아이브로 파우더로 눈썹 앞머리를 살짝 연하게 터치하는 식으로 마무리한다.

ITEM

1. 톤온톤 컬러 조절, 루나솔 브로우 스타일링 콤팩트 세 가지 브라운 계열 컬러의 파우더와 브러시가 함께 구성되어 사용하기 편할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3.5g 4만2천원.

2. 눈썹 손질 풀 세트, 베네피트 브라우징 족집게부터 사선 브러시까지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아이브로 키트. 4.35g 4만7천원.

3. 눈썹에 맞는 컬러 맞춤, 에스쁘아 브라우 디자이닝 키트 세 가지 컬러로 구성돼 눈썹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믹스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브로 키트. 6g 2만원.

4. 입체감 있는 눈썹 완성, MAC 브로우 쉐이더 브로 하이라이터와 브로 섀도가 함께 내장되어 있는 콤팩트 타입 제품. 자연스러운 브라운 계열의 섀도와 미세한 펄감의 하이라이터가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4.2g 2만7천원.

취재_이쿠치 치에 | 사진_시히토 미치, 이즈미 켄타, 이호영 | 모델_타자와 유우코(미마녀) | 헤어&메이크업_후지와라 미치코 | 스타일리스트_사카모토 요우코 | 디자인_스즈키 | 디자인 번역_김현정 | 정리 및 추가 진행_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