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키우세요

2014. 10.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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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볼륨 키우는(?) 에디터. 무슨 소리냐고? 다름 아닌 헤어 볼륨 얘기다. 두피에 납작하게 달라붙은 모발을 풍성하게 키워주는 비장의 무기들 전격공개!

숱은 보통. 1년에 딱 두 번만 펌을 하는 손상된 가는 모발. 직업 특성상 카메라 앞에 서는 촬영이 필요해서, 혹은 특별한 날 전문가의 손에 맡긴 드라이를 몇 번 받고 나서는 포기하지 못하게 됐다. 그것은 바로 헤어 볼륨! 모발이 풍성해 질수록 어려 보이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직접 경험했기 때문. 어머님들이 왜 그리 '(머리)뽕'에 집착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된 이후 샴푸부터 헤어스타일링 제품까지 '볼류마이징' 기능 제품으로 갈아탔다. 제품을 공개하자면?

케라스타즈방 볼류미피크는 가늘고 힘 없는 모발에 영양과 볼륨을 동시에 선사하는 샴푸. 영양감만 주는 샴푸는 간혹 모발이 영양분을 잔뜩 머금어 무겁게 축축 처지는 경우가 있다. 이 제품은 모발이 뻣뻣해지지 않아 샴푸만으로도 컨디셔닝 한 느낌을 주고 가벼운 포뮬러로 모발이 처지지 않는다. 록시땅아로마 볼류마이징 마스크는 모발 전체에 볼륨을 주기 위해 일주일에 두세 번씩 모근을 피해 도포하는 제품. 스타일링 제품은 두 개를 구비해두고 골라 쓰는데, 모발이 엉켰다 싶을 땐 모근에 뿌려도 안심인 아베다볼류마이징 토닉을, 날씨가 건조하거나 정전기가 많이 나는 옷을 입는 날엔 모발엔 모로칸오일루트 부스트로 모근에 힘을 준다(두 제품 모두 타월 드라이 후에 발라야 드라이기를 사용 시 모발이 더욱 풍성해진다!). 바쁜 출근시간엔 필립스액티브케어 2200W 드라이기에 볼륨 디퓨저 노즐을 끼워 모근에 바람을 불어넣고 좀 더 신경 쓰고 싶은 날엔 회전형 에어 브러시를 장착한 바비리스에어 컬 오토 AS550K(11월 홈쇼핑 출시 예정)로 모발 한 올 한 올에 볼륨을 부여. 접이식 꼬리빗은 필요할 때 백콤을 넣기 위해 파우치에 늘 휴대하고 쏘윗애티튜드드라이샴푸는 밤 늦게까지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만 챙겨가 축 처진 모발에 뿌려준다. 모로칸오일보어 브러쉬는 집에 돌아와서 잠들기 전, 혹은 머리를 감기 전 엉킨 모발을 매끈하게 손질해주는 기특한 아이템! 부끄럽지만 볼류마이징 비포어&애프터 컷을 공개하며, 이만 마무리할까 한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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