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선글라스 스타일링에 특별한 매뉴얼이 있는 것은 아니다. 톡톡 튀는 화려한 컬러의 선글라스부터 곤충의 눈처럼 독특한 선글라스까지 개성 넘치는 패션 피플들의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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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고 싶다면 프린트가 화려한 선글라스를 써보자. 데님 쇼츠와 오버사이즈 니트 톱, 비니 등 스트리트 스타일에 응용하기 좋은 액세서리들이 가득하다. 2

화사한 코럴 컬러 롱스커트와 기하학적 패턴의 짧은 카디건, 볼드한 네크리스까지 스타일 곳곳에 세심한 손길이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비비드한 옐로 컬러의 선글라스까지 올 시즌의 모든 것을 보여준 확실한 룩! 3

1960년대 풍의 동그란 선글라스는 식상할 수 있는 룩에 위트를 더해줄 수 있는 효자 아이템. 4

레오퍼드 프린트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헤어 컬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5

레이스 원피스와 위트 넘치는 캐릭터 톱을 레이어드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믹스매치를 보여준 그녀. 입체적인 플라워 디테일을 더한 선글라스가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포인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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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펑키한 무드의 카렌 워커 선글라스를 매치해 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7

레트로 풍의 라운드 선글라스와 버킨 백 그리고 베이스볼 점퍼까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믹스하는 리타의 패션 센스에 박수를! 8

다이앤 크루거는 스타일링 포인트를 어디에 주어야 하는지를 아는 명민함을 지닌 게 분명하다. 오늘의 포인트 아이템은 단연 레드 컬러 프레임의 선글라스. 9

과한 듯하지만 다행히 룩과 액세서리의 전체적인 조화가 매우 잘 어우러져 어색하지 않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눈꼬리가 살짝 올라간 선글라스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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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블로거 알리타 타나사는 새빨간 앙고라 니트 톱과 플라워 디테일의 선글라스를 매치하여 경쾌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다. 11

빅토리아 베컴 특유의 도도한 아우라는 얼굴을 반쯤 덮는 버그 아이 선글라스에서 나오는 것 아닐까? 12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투박한 원형 보잉 선글라스의 조합이 신선하다. 13

레이스 디테일의 톱과 스커트에 다양한 액세서리로 마음껏 개성을 발산했다.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은 역시 진주 알이 두둑하게 박힌 캐츠 아이 선글라스! 14

올 시즌 강력한 트렌드인 브라이트 컬러와 화려한 패턴으로 스트리트 룩을 선보인 파워 블로거 다이애나 엔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