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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헐리웃 백 차트] 새로운 명품 강자들의 등장!
셀럽스타일 | 2012.12.07 19:39

11월 백통계에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셀럽스타일(www.celebstyle.co.kr) 및 외신을 통해 브랜드가 공개된 가방 228개, 69개 브랜드를 바탕으로 정리된 통계에서는 기존 상위권을 지키던 명품 브랜드가 속속 자리를 내놓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를 꾀한 브랜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11월 지방시 가방을 착용한 앤 해서웨이(왼쪽), 미란다 커(오른쪽)

국내외 스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지방시(Givenchy)는 셀럽스타일 통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간 샤넬과 에르메스가 사이 좋게 1위를 했지만, 지방시가 인기백인 판도라와 안티고나 라인에 변화를 준 뒤 헐리웃 셀럽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왕좌에 올랐다.

멋스러운 스타일로 파파라치의 주요 타겟이 된 미란다 커도 최근 외출할 때마다 지방시 안티고나 가방을 손에 들었고, 영화 '레미제라블' 홍보로 전 세계를 여행 중인 앤 해서웨이 역시 스웨이드 소재의 안티고나 백을 데일리 백으로 선택했다. 그 외에도 애슐리 티스데일, 케이트 베킨세일,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등이 지방시 백을 애용했다.

▲ 11월 에르메스를 착용한 코트니 카다시안(왼쪽), 킴 카다시안(오른쪽) 자매

절대 강자였던 에르메스는 2위에 머물며 한 단계 하락했다. 아쉽게 한 단계 하락했지만, 에르메스 매니아로 유명한 카다시안 자매가 외출할 때마다 컬러별로 다른 버킨 백을 팔에 걸치고 등장해 상위권을 지킬 수 있었다. 카다시안 자매 중 첫째인 코트니 카다시안은 오렌지 컬러 버킨백을 주로 애용했고, 블랙, 크로크다일 등 다양한 버킨백을 선호한 킴 카다시안은 11월에 들어 스웨이드 소재의 새로운 버킨백을 들고 나타났다.

▲ 11월 샤넬 착용한 마일리 사이러스(왼쪽), 제시카 비엘(오른쪽)

에르메스와 함께 1위 경쟁을 했던 샤넬은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국내 스타들이 신상백을 사랑하는 반면 헐리웃 스타들은 희귀한 빈티지 명품백을 선호하는데, 샤넬은 선호 빈티지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역시 매니시한 스타일에 빈티지 샤넬 캐비어 위켄더 백을 자주 메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시카 비엘은 캐주얼한 패션에 샤넬 클래식 체인백을 매치해 럭셔리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우리에게 친근한 명품이지만, 가방 쪽에서 다소 약세였던 브랜드도 헐리웃 스타들이 다양한 데일리 백을 선호하면서 10위 권 안에 안착했다. 지난 달 공동 27위를 기록했던 발렌시아가(Balenciaga)는 니콜 리치, 로렌 콘래드가 애용해 20계단 넘게 상승해 4위에 올랐고, 발렌티노(Valentino), 셀린느(Celine), 루이비통(Louis Vuitton)도 데일리백부터 클러치까지 다양한 라인이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순위권에 머물렀다.

▲ 버버리 프로섬 오차드 백을 선택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아이템(왼쪽), 로저 비비에 클러치를 손에 든 제시카 알바와 아이템(오른쪽)

11월에는 EMA, AMA 같은 큰 음악 시상식과 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 2' 같은 대작 영화들의 시사회가 맞물리면서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주디스 리버(Judith Leiber) 같은 클러치 브랜드도 순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구두로 유명한 로저 비비에는 제시카 알바, 제니퍼 로렌스, 페이스 힐 등이 레드카펫에서 브랜드 클러치를 손에 들어 26계단이나 상승해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큰 폭으로 상승한 브랜드 중에는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도 있었다. 버버리 프로섬은 트렌치 코트나 의류로 유명한데, 이번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오차드 백이 헐리웃 스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무려 공동 5위에 올랐다.

컬러, 소재, 모양을 각기 달리해 내놓은 오차드 백은 다른 브랜드 가방에 비해 컬러풀한 가죽을 쓰는 것이 특징이며, 버버리 프로섬 F/W 컬렉션의 상징인 동물 모양 장식이 달려있다. 11월에는 버버리 프로섬 뮤즈라 불리는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퍼플 컬러의 스웨이드 오차드 백을 주로 애용했고, 엠마 스톤은 클래식한 브라운 계열 오차드백을 자주 손에 들었다.

그 외에도 돌체 앤 가바나(Dolce & Gabbana)가 셀레나 고메즈의 사랑을 듬뿍 받아 공동 7위를 차지했고, 할리 베리가 애용하는 레이첼 조(Rachel Zoe), 피파 미들턴이 종종 들고 나타난 로에베(Loewe)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12월에는 다양한 파티와 더불어 스타들이 휴가를 떠나면서 빅백과 캐리어 가방이 강세일 것이다. 그리고 퍼, 두터운 점퍼 등을 셀럽들이 속속 꺼내 입으면서 여성스러운 핸드백보다는 스포티하거나 심플한 가방이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웨이드나 엑조틱 가죽 등 겨울과 잘 어울리는 가죽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이세정 기자(justamele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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