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 사로잡는 시선강탈 캠퍼스룩 따라 해봐

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 2016. 4. 28. 12: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 기자]

그야말로 떠나고 싶은 화창한 날씨의 봄이다. 이때 봄 패션 스타일이 어떤 부류에겐 인생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이들은 바로 회사원도 아닌 다름 아닌 대학생이다. 캠퍼스룩이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사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정립해나가는 중요한 시기인 대학 시절. 특히 4월 말부터 5월 한 달간은 6월에 있을 기말고사를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놀러 다닐 수 있어 대학생들에겐 그야말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시기다. 어디서든 썸 타고 싶은 그들을 위한 매력적인 남자 캠퍼스룩에 대해 알아봤다.

▲그녀들의 로망을 자극시키는 카디건의 놀라운 효과

여성들에겐 어렸을 때부터 공통적으로 이상형이 있다. 바로 포근한 남자다. 이 포근하다라는 말엔 다정함도 있고 낭만도 있고 그야말로 복합적인 의미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모두를 충족시켜줄 봄 아이템으로는 단연 카디건을 빼놓을 수 없다. 보기만 해도 포근한 니트 소재에 지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버튼 카디건을 입은 남자는 그들의 이상형을 똑 닮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위트를 더해주는 티셔츠나 편안한 워싱진을 매치하고 센스있는 로퍼와 시계 등을 더해준다면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남자 카디건 코디가 완성된다.

▲학생다우면서도 젠틀한 느낌을 선사하는 점퍼와 셔츠의 조합

완연한 봄 날씨라고는 하지만 사실 기상청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밤에는 쌀쌀한 바람이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한다. 따라서 이때는 가벼운 아우터를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다. 지금 입기 좋은 것이 바로 스타디움 점퍼다. 흔히 야구점퍼라고도 하는 스타디움 점퍼는 디자인 자체가 캐주얼함을 지녔다. 여기에 잔잔한 패턴과 컬러가 돋보이는 깔끔한 셔츠를 매치해준다면 성숙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조화로운 하나의 패션으로 완성해주는 스니커즈나 크로스백 등을 활용하면 더욱 멋져보이는 선배나 듬직한 동기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올젠, 아이스워치, 브루노말리)


트렌드스타일팀 류동우기자 ryu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