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폴리탄

한지민의 2015년은 그 누구보다 화려할 것 같다. 현빈과의 케미에 대한 기대로 벌써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가제)가 1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데다, 랑콤의 새 얼굴로 낙점되면서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행보도 보여줄 예정이기 때문. 순수함과 청초함의 대명사였던 한지민에게 여배우로서의 카리스마와 여인으로서의 우아함이 더해진 건 이런 새로운 도전 덕분일까? 그녀에게 그 비밀을 물었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

"피부를 위해 수분 케어에 신경 써요. 건조한 환경을 만드는 히터는 되도록 피하고수분 크림을 끼고 살죠. 또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노폐물이 땀을 통해 배출되니까 피부가 저절로 맑아지더라고요."

블라우스, 점프슈트 모두 자렛. 뷔스티에 스타일난다. 반지 블랙뮤즈. 귀고리 H.R. 립스틱 랑콤 압솔뤼 루즈 160 스칼렛 로즈.

내가 제일 예뻐 보이는 순간

"음, 일단 샤워하고 나왔을 땐 아닌 것 같고요(웃음). 오늘처럼 전문가에게 메이크업을 받았을 때 아닐까요? 예전에는진한 메이크업이 안 어울렸는데, 나이가 들면서 좀 달라지더라고요. 메이크업을 하면서 제게 어울리는 룩, 전에 해보지 못한 새로운 룩을 발견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아요."

레이스 톱 페이우. 귀고리, 반지 모두 H.R. 쇼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이섀도 이프노즈 스타 아이 팔레트 스타 2 카키 시크. 립스틱 압솔뤼 벨루어 쏘 오렌지 172 모두 랑콤.

내가 좋아하는 메이크업 룩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하고 마스카라를 깨끗하고 풍성하게 발라 눈에 포인트를 주는 룩을 좋아해요. 이렇게 속눈썹에 반짝 힘이 들어가면 눈이 더 크고 맑아 보이더라고요. 요즘에는 립스틱에도 푹 빠져서 안 바르고는 밖에 못 나갈 정도예요. 주로 진한 핑크나 오렌지 컬러 립스틱을 입술 안쪽 위주로 발라 자연스럽게 연출하죠."

가죽 재킷 타입이스트. 원피스 파라디. 귀고리 H.R. 체인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마스카라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립스틱 압솔뤼 루즈 212 달링 로즈 모두 랑콤.